글을 한 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처음 사야겠다고 맘 먹은것이 글쓰는 프로그램 ㅡ.ㅡ;; 공돌이틱한 마인드가 아닌가 글쓰는데 최고봉이라는 프로그램을 프리 트라이얼로 써보고 사야겠다 싶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블프때 할인을 종종하는 놈이라 굳이 제돈 내고 사기가 아까운건 절약정신이 투철한건지 이젠 유료프로그램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한 내가 아직도 와레즈 사이트를 뒤적이던 대학생때 기질이 남아있는건지 여튼 그래서 나의 작가 프로젝트는 6개월째 […]
[월:] 2017년 10월
의료사고
낙상으로 반신 불수가 왔다고 철썩 같이 믿는 환자가 있다. 1년전인가 낙상으로 고관절이 아파서 한국병원에 찾아갔더니 고관절 골절 유무만 보면 될걸. 기저질환이 있지도 않던 사람을 굳이 고관절 쪽 혈관 검사한답시고 조영술 해보다가 혈전이 떨어져 나왔는지 갑자기 뇌색전이 와서 한쪽을 못쓰게된 환자가 있다. 누가 봐도 이건 병원 측 실수 임이 분명한데 이 환자는 아직도 자기가 넘어져서 이렇게 […]
연인
카페에서 누가 묻는다. 9개월을 만나왔고 아직 나는 확신이 없는데 여자쪽에선 결혼을 말하고 주저주저 하다보니 여자쪽에서 이별을 고했다고. 이 상태에서 go 해야 하는 것이 결혼이냐고. 결혼 시작 전부터 그 사람의 흠이 보이고 주저하게 되고 서로 맞춰 가야 하는 과정이 보이면 결국 이미 그 사람에게 맞지 않는 것이 아닐까 확신이 없다는것은 그 사람의 단점도 보이고 실망한것도 […]
가학 선착장
낚시를 하던 세 부자. 7살 둘째가 미끄러져 물에 빠지자 아빠와 첫째가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둘째만 건져지고 아빠와 첫째는 돌아오지 못했다. 어린아들을 두고 떠나는 아빠의 마지막 심정과 형과 아빠를 동시에 잃고 남겨진 둘째의 심정이 어떠할지. 얘기만 전해듣고도 숨이 콱 막히는 기분이었는데 집에서 낚시간 남편, 사위 기다리던 식구들의 청천벽력은 얼마나 컸을지… 한의원 옆 추모관에 빈소가 차려졌다는데 부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