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cruise

둘시네아

자신이 보고싶은것만을 보는 돈키호테는 실제적으로 의처증환자와 다름없다 남들이 누구나 창녀라고 말해도 자신만은 둘시네아라고 칭하며 성녀의 자격을 부여하고 일체의 의심조차 하지않는 것은 아무리 변명을 해도 믿지않는 의처증과 다름아니다 차이가 있다면 다만 로맨틱하단 점이랄까 – 기사가 되기위해 귀부인이필요해서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을거란 해석은 잠시접어두면말이다- 돈키호테의 낭만적인 맹신덕에 둘시네아가 되어버린 알돈자는 그의 생각안에서 달콤한 여인네지만 현실은 냉혹하고 누구보다 처절하여 그의 […]

정후

말을 배워 재잘재잘 거리는게 신기하다. 듣다보면 형 말투도 녹아있고 “엄마 할말이 있어요’ 라고 시작한다던지… 말을끝내고 나선 꼭 ‘알았죠?’ 라고 확인하는것이 어찌나 그리 귀여운지. 아침엔 출근하는 나를 두고 뽀뽀 하트뿅뿅 하이파이브 최고야 등등 하다가 뭐가 빠졌지? 하면서 뭔가 또 만들어내서 하는 녀석. 자러가기전에도 마찬가지. 현재 우리집에서 가장 말을 못하면서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사람. ㅎㅎ 언제나 […]

Goodbye

노래 듣다보니 생각나는 짤이 있어 붙여본다. 예전엔 가슴시리게 추억했겠지만, 나이를 먹어선지 저런 안녕의 대상이 내겐 누가 되어야 하나 고민해야 하는 때가 된것이 서글프다. 젊음의 열병. 저게 뭐라고.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탕수육

먹을만 한 반찬이 없어선지 밥을 잘 안먹는 녀석이 탕수육 반반 세트를 보며 좋아한다 간장탕수육 오리지널 탕수육 반반을 시켜줬더니 치킨과 탕수육이 같이 왔다며 하는소리가 1차시도는 실패했지만 (예전에 다른 구성으로 시킨적이 있는데 내심 맘에 안들었었나봄) 2차시도는 성공했다고 치킨도 있고 탕수육도 있다고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는 모양이 1차시도 2차시도는 누구한테 배웠을꼬. ㅎㅎ 말이 늘수록 귀엽고 뭔가 애잔하고.

‘영원히 25세’ 故이은주, 오늘(22일) 17주기‥불새처럼 살다 간

[뉴스엔 배효주 기자] 故(고)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다. 故이은주는 지난 2005년 이날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사망 이후 고인이 생전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배우로서 그의 면면은 화려했다.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도도한 여학생 구지원 역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이은주는 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2000)으로 […]

쌍둥이 엄마

건너 전해들은 쌍둥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얘기 말그대로 “죽을때나 가만가만 뇌어볼 이름” 수없이 싸우고 지칠대로 지쳐 놓아버린 인연. 4월의 어느날처럼 내 인생 가장 푸르던 ‘신록’의 시간에 곁에 있었던 사람. 지나간 인연중에 유일하게 내가 미안한 사람 양재역 씨즐러에서 고개 돌리다가 익숙한 뒷모습에 얼어붙은듯 멈춰서 설마하고 돌아앉아 조심히 훔쳐보던 나를 너도 보았을까 아직도 불꺼진 3층 빌라 계단을 터벅 […]

코로나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07197.html 집단면역이라는 허상은 벗고 실질적인 위험인 고위험군에만 백신접종을 하고 일반인들은 규제를 풀고 지내는 방안을 제시한점에 있어서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라고 생각되서 글 올렸더니 그저 백신 찬반 논리에만 묶여 기사내용도 제대로 보지 않고 진영싸움만. 보건정책은-더군다나 판데믹상황에서- 정치논리가 끼어서는 안될텐데 백신부족이라는 글자만 봐도 반정부글인가 싶어 난리치는 사람도 문제, 백신 안맞는 사람은 무조건 나쁜 편으로 잣대질 하는 사람도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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