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낙상으로 반신 불수가 왔다고 철썩 같이 믿는 환자가 있다.

1년전인가

낙상으로 고관절이 아파서 한국병원에 찾아갔더니

고관절 골절 유무만 보면 될걸. 기저질환이 있지도 않던 사람을

굳이 고관절 쪽 혈관 검사한답시고

조영술 해보다가

혈전이 떨어져 나왔는지 갑자기 뇌색전이 와서

한쪽을 못쓰게된 환자가 있다.

누가 봐도 이건 병원 측 실수 임이 분명한데

이 환자는 아직도 자기가 넘어져서 이렇게 아픈 줄 안다.

소위 말하는 중풍환자인지도 모른채로 ㅡ.ㅡ;;

누가 물어보면 맨날 하는 말이 넘어져서 이렇게 되었다고…

넘어져서 3,4일 넘게 정상이다가 병원 들어가서 검사 이후에 갑자기 뇌색전오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니 그쪽에선 그냥 뇌색전 이라고만 했을테고

중간에 끼어있던 -사실 의료사고의 주범인- 한국병원은 가운데서 쏙 빠진 형국.

 

보면 볼수록 참. 기가 찬다.

3자인 내가 들쑤셔서 소송을 하라 마라 하기도 어려운 일이고.

안타깝다.

병원들의 행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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