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가 올린 사진에
납골당 나란히 안치된 유골함에는
86년 87년생 젊은 커플과 2017년 6월이라는 날짜가 적혀있다.
짧기도 짧은생.
보기도 아까운 싱그러운 웃음으로 서로 안고 찍은 스티커 사진들
누구 말처럼 발만 담그고 떠난 이승에서의 추억은
그들에게 아름다웠을까.
그래도 같은날 가장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였으니
덜 외롭고 덜 슬펐을거라 위안하면 되려나.
너무 슬픈 사진 한 장.
누구가 올린 사진에
납골당 나란히 안치된 유골함에는
86년 87년생 젊은 커플과 2017년 6월이라는 날짜가 적혀있다.
짧기도 짧은생.
보기도 아까운 싱그러운 웃음으로 서로 안고 찍은 스티커 사진들
누구 말처럼 발만 담그고 떠난 이승에서의 추억은
그들에게 아름다웠을까.
그래도 같은날 가장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였으니
덜 외롭고 덜 슬펐을거라 위안하면 되려나.
너무 슬픈 사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