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이 둔한건지 미련한건지.
돈 빌려주고 갚으라 말도 못하다가
겨우 꺼낸 말이 돈으로 주기 힘들면 카드 결제 할부로 하고 물건으로 다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던 아이맥이
배송조회에 오르니,
다음부턴 절대 돈거래는 하지 말아야 겠다 생각중.
남에게 잘못한 것만 기억하고
남이 내게 잘못한 것은 잊어버리는
모자람에
모든 관계에서 죄인처럼 살고 있지만
생각하면 그년도 쌍년, 그 놈도 쌍 놈 들.
-생각해보니 화가 남. 완전 나를 갖고 논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갖고 놀긴 했지. 그래놓고 자기는 안그런냥 다른여자들 욕이나 하고. 유체이탈화법 이랄까)-
그 분노는 또 다른 이에게 내가 잘못한 것을 기억하며
결국 나의 업보다 라고 생각하게 되면
소위 똔똔의 반성을…
끝없는 생각과 반성의 순환고리는
저 애증의 아이맥으로 부터.
얼른 와라. 27인치 5k 아이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