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에 실감한다.

피부관리 따위의 일차적인 문제가 아닌,

얼굴에서 풍겨나오는 기품이나 분위기.

못된 짓이나 제 잇속만 생각하여 만들어진 얼굴이 아닌

선하고 선해 편하고 밝아보이는 얼굴.

 

사람들을 많이 보다보니

그리고 거울을 보다보니

그리고 변해버린 그들의 얼굴을 보다 보니

문득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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