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곡

한의사카페에 일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립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회적으로 성공하시진 못했어도 그 누구보다 청렴하고 정직하게 사셨다는 아버지를 추억하는 글을 읽고나니 괜시리 내 눈가가 뜨겁다.

살아계실때 더 잘할 걸이라는 후회는 세상 누구나 갖고 사는 것이겠지만,

같은 남자라고 더욱 더 아버지의 감정 엔 소홀 했던게 아닌가 싶어서 죄스럽다.

언제나 건강히 큰 산처럼 내 뒤에 서계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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