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

소개받고 약지으러 온다는 환자.
막상 여름에 약먹어도 되냐며 머뭇거린다.
큰엄마 소개로 억지로 먹는거면 안드셔도 된다.
편하게 말씀하시라.
못내 머뭇머뭇…
짜증이나서 안드셔도 된다. 나야 약 한제 못판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병 고치는것도 환자 자기 복이다.
말했다.

누군 못팔아서 안달이라는데
아쉬운소리 긁어줘가면서까지 돈벌긴 싫다.
내가 왜 아쉬운소리해가며 당신을 치료해줘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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