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컴플렉스

테니스장에 갔더니 병석이 형이 핸폰좀 만져달라 말한다. 엑셀파일을 다운 받아야 하는데안된다고,

이것 저것 뒤지고 있으니 한 모 형님이 말한다.

‘니가 공고 출신이지? 그니까 핸폰 잘만지지? 잘 고치고 … 못고치면 안된다…’

뭐이런 쓰잘데 없는 얘기를 … 한 번했음 되었지 대불공고네 나주공고네 계속 하고 있으니

나도 약간 열이 받아.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리 학벌에 질투가 많은지 모르겠다’ 라고 한 마디 웃으며 하긴했는데

단순하게 “학벌컴플렉스있는 사람이 많네요” 한마디만 강하게 쏘아붙일걸 그랬다.

 

게임하면서도 아이큐 150넘는 다는 사람이 스코어 계산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면

사람들은 자신을 낮춰 높아지는 법을 모르고 남을 깔아뭉개면 그위에 자신이 있다 생각하나 보다.

150이 넘는 내가 멍청하면 나보다 낮은 그대들은 어찌될까 생각해 보란 말이다.

 

p.s 학벌세탁하는 애들을 보다 갑자기 생각난 지난 금요일의 에피소드. 주홍글씨처럼 낙인된 당신들의 출신대학이름표가 어찌보면 딱하기도 하지만, 같잖은 학벌세탁했다고 그게 벼슬인양 나대는 꼴을 보면 그러니까 니가 지방잡대지 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꼬리표이전에 당신을 보고 판단하게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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