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가돌아와서후회할일

우연히 읽은 포스트.
손톤와일더의 연극중 우리 읍내라는 작품에서 죽은자가 빌고 빌어 하루를 다시 살게 되었는데 다시 생으로 돌아와 보니 왜 그 모든걸 감사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 버렸을까 하며 마지막으로 그 모든것들에 작별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한다. 또 일본의 한 의사가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치료하며 그들이 후회하는 것들을 모아 책을 내게 되었는데 그중의 대부분이 해서 후회되는 일이 아니라 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일들이 많았다고… 하고 싶은일을 하지 못하고 보고 싶은 사람을 보러가지 않았고… 그 많은 하찮은 일들이 어느순간, 가장 중요한 일일수도 있는 일인데. 정작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으리라.  카르페디엠. 그 말을 온전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이 얼마나 있을까만은, 어느정도 의미를 가슴에 품고 살아야 겠다 생각이 드는 오전진료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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